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건축 & 건축사 시험

건축물의 조적 구조 - 블록 구조의 개요, 방법, 구조

by younga97 2022. 11. 8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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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. 블록 구조의 개요

  (1) 개요

    1) 콘크리트 블록을 모르타르를 사용하여 접착해 쌓아 올린 구조이다.

    2) 철근을 가로나 세로로 넣기도 하고, 철망을 넣어 보강할 수 있다.

  (2) 특징

    1) 내구성 : 보강 철근을 사용하면 수직 하중과 수평 하중을 잘 견딜 수 있어 내구성이 커진다.

    2) 내화성 : 화재에 잘 견디고 자체적으로 연소하지 않아서 내화성이 크다.

    3) 내풍성, 내진성 : 지진, 바람 등과 같은 수평력에는 구조적으로 약하다. 그러나 보강 철근을 사용하면 수평력에 견딜 수 있는 힘이 증가한다.

    4) 단열성, 차음성 : 속이 비어 있는 블록을 사용하기 때문에 단열성, 차음성이 크다.

    5) 시공성, 공사비 : 속이 비어 있는 블록을 사용하기 때문에 무게가 가벼워 시공하기 쉽다. 또한 대량 생산이 가능하여 공사비가 저렴하다. 

  (3) 블록의 종류

    1) 형식에 의한 분류

- BI, BM, BS형태가 있다.

- 길이 390mm, 높이 190mm, 너비 190mm가 표준형으로 사용되며, 너비 150mm, 100mm도 사용되고 있다.

    2) 비중에 의한 분류

- 기건 상태에서 비중 1.8 이상은 중량 블록이다.

- 기건 상태에서 비중 1.8 미만은 경량 블록이다.

    3) 모양에 의한 분류

- 기본 형태의 블록과 특수 형태의 블록으로 나뉜다. 

  (4) 블록 구조의 종류

    1) 조적식 블록조

- 블록을 막힌 줄눈으로 쌓는 방법으로 내력벽에 사용하며 소규모 건축물에 적당하다.

    2) 보강 블록조

- 블록의 빈 공간에 철근과 모르타르를 채워 보강하는 방식으로 가장 튼튼한 구조이다.

- 블록조로 건축물 중 규모가 큰 곳에 이용한다.

    3) 장막 벽 블록조

- 뼈대를 철근 콘크리트 구조나 철골 구조로 하고 칸막이벽으로 블록을 쌓는 방식이다.

- 상부에서 오는 하중을 받지 않는 비내력벽이다.

    4) 거푸집 블록조

-살 두께가 얇고 속이 비어 있는 형태의 블록에 철근을 배근하여 콘크리트를 채워 벽체를 만드는 방식이다.

 

2. 블록 쌓기

  (1) 모르타르

- 블록 쌓기용 모르타르는 시멘트:모래의 배합비를 1:3으로 하며, 1:5를 넘지 않도록 해야 한다.

  (2) 벽체 쌓기

- 깨끗하게 청소를 하고 블록 평면 나누기를 정확하게 한다.

- 규준틀(기둥의 중심과 벽의 중심 등의 수평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설치하는 가설물)을 튼튼하게 설치한 후에 블록을 쌓아야 한다.

  (3) 모서리 및 교차부 쌓기

-블록 벽체가 L자, T자 형으로 만나는 모서리 부분이나 교차되는 부분에는 마구리 블록을 사용하여 쌓는다.

  (4) 창호 주위

- 블록 벽과 창문틀의 접착은 큰 못, 꺾쇠 등을 줄눈 위치에 박아서 고정시킨다.

- 사춤 모르타르를 충분하게 채워 넣어야 한다.

 

3. 각 부 구조

  (1) 벽

    1) 내력벽

- 벽, 지붕, 바닥 등의 수직 하중과 풍력, 지진 등의 수평 하중을 받는 중요 벽체를 내력벽이라고 한다.

- 보강 블록조의 같은 방향의 내력벽 길이는 그 층의 바닥 면적 1㎡당 0.15m 이상이어야 한다.

- 내력벽으로 둘러싸인 부분의 바닥 면적은 80㎡를 초과하면 안된다.

- 내력벽의 두께는 15cm 이상이거나 벽의 중요한 지점 간 길이를 1/50 이상으로 해야 한다.

    2) 부축 벽

- 부축 벽의 길이는 층높이의 1/3 정도로 하고, 대칭으로 만든다.

    3) 칸막이벽

- 100mm 블록으로 만드는 것이 평면 변경을 할 때에 편리하다.

    4) 벽의 보강 철근 배근 방법

- 굵은 철근을 조금 넣는 것보다 가는 철근을 많이 넣는 것이 좋다.

- 철근의 정착 이음은 기초 보나 테두리보에 한다.

- 철근이 배근된 곳은 피복이 충분히 될 수 있도록 모르타르를 채운다.

- 세로근은 기초에서 보까지 하나의 철근으로 하는 것이 좋다.

- 보강근의 이음 길이는 지름의 25배 이상으로 한다.

  (2) 창문 인방과 테두리보

- 창문 위에 보가 없을 때 창문 위에 인방을 만들어야 한다. 인방은 인방 위의 하중과 자중에 잘 견딜 수 있어야 한다.

- 각 층의 내력벽 위에 철근 콘크리트의 테두리보를 만들어 벽을 일체화시키고 하중을 균등하게 분포시켜서 벽의 수직 균열을 방지해야 한다.

  (3) 바닥과 지붕

- 마루나 지붕틀을 나무로 만들 때는 블록 벽 위에 직접 닿지 않도록 해야 한다. 철근 콘크리트로 만든 테두리 보나 기둥 위에 볼트 등으로 연결해서 정착시켜야 한다.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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